▲ (신한금융그룹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4일 우수고객 서비스인 '신한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종전 멤버십 서비스와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그룹 내 여러 계열사별로 다른 점수 체계로 운영해온 멤버십 서비스를 통합해서 고객의 거래 점수를 바탕으로 서비스 등급을 산출하여 점수제로 운영하는 구조이다.

멤버십 등급도 기존 4단계에서 7단계로 세분화해서 운영한다. 거래가 많은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프리미어 등급을 프리미어, 프리미어 플러스, 프리미어 더블 플러스 등으로 구분했고, 거래를 새롭게 시작하는 신규 고객에게도 일반 등급을 부여해 ‘신한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이신한 포인트' 거래대상을 확대하고, 금융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또 커피쿠폰, 주유할인, 음원서비스 무료 이용권 등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는 ‘신한플러스 초이스’와 음식배달 할인, 면세점 할인, 홀인원 보험, 여행자보험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쿠폰’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신한금융그룹의 주요 앱인 신한은행 쏠, 신한카드 페이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우수고객 서비스인 ‘신한Tops Club’이 금융권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와 금융거래가 결합된 ‘신한플러스 멤버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 ‘신한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생활과 금융, 고객과 신한이 함께하는 새로운 연계형 금융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