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 디오션자이 투시도. 출처 = GS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 아파트 분양 홍보관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갤러리 1층에 '속초디오션자이' 상담 직원을 배치했다. 미디어월을 설치,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제작물과 현장 소개와 특화시설 등을 담은 영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해 출입 인원의 발열을 체크하고,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도 준비했다.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앱에 생성되는 QR코드를 통해 방문기록을 수집·관리할 계획이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전용면적 84㎡ 448가구, 131㎡ (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최고 43층으로 높이만 135m에 이른다. GS건설 관계자는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주거시설은 속초디오션자이가 처음이다”고 밝혔다. 

'속초디오션자이'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해, 조망과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유리난간 이중창으로 설계됐다. 또한 각 동 24층에는 속초 최초로 스카이 아너스클럽이 조성된다. 이 곳에 드시엘 라운지,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들어선다. 지하에 조성되던 커뮤니티 시설도 지상 3층에 배치했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현재 사업장 주변인 속초 썬라이즈호텔 2층에서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나,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들에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많아져 서울에도 홍보관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속초디오션자이' 견본주택은 5월 중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57-1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