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여파로 방역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진=이코노믹 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경상북도 예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13일 예천군은 A(51세,여성), B(51세,남)씨, C(19세,남)씨, D(81세,남)씨가 지난 밤과 이날 오전에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각각 A와 B 씨는 예천 11번, C 씨는 예천 9번, D 씨는 예천 15번 확진자 접촉한 감염된 지역감염 사례하고 판단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에서 2·3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예천군은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난달 7일부터 40여일 동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지난 9일 예천 7번 환자(48세, 여성)의 일가족 등 5명이 확진을 받은 이후,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3명의 추가 확진자 나와 총 18명이 늘어났다.

이에 관내 코로나19 환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예천군은 이들을 격리 조치하고, 이동 동선 및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