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프레시와 위메프가 손잡고 '마트 당일배송관'을 오픈한다. 사진=GS리테일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쇼핑몰 GS프레시가 오는 14일, 위메프에 3시간내 당일배송이 가능한 전문매장 ‘마트 당일배송관’을 오픈한다. 

13일 GS프레시에 따르면 주문가능 품목은 채소·과일·정육 등 신선식품과 유제품·베이커리·음료·생활용품 등 생필품 1만2000여종이다. 주문금액이 3만원을 넘으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당일배송은 서울시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가능하며 점차 대상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도서산간, 제주도 제외, 일부 지역은 택배배송으로 운영)

GS프레시는 이번 위메프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채널을 확대함은 물론 심플리쿡, 우월한우, 하루채소 등 GS리테일만의 차별화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위메프는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GS리테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등 생필품을 하루만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고객들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영향으로 다중 이용시설 방문을 꺼리며 언택트(Untact) 온라인쇼핑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빠르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돼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환 GS리테일 e-커머스 전략부문장은 “매년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위메프와 손잡고 GS프레시 당일배송관을 론칭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GS프레시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신선식품들을 제공하며 위메프와 공동 협력해 고객에게 가장 좋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