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가 2020학년 신입생들에게 보낸 총장 명의의 서신과 선물. 출처= 세종대학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세종대학교가 유례없는 ‘비대면 개강’을 경험한 신입생들에게 학교 소식을 전하고 위로하기 위해 총장 명의의 서신을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세종대는 신입생에게 서신과 함께 마스크 2매, 세종소식지, 새내기 대학생활 안내 리플렛 등을 동봉해 보냈다. 세종대는 앞서 지난 2월 24일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입학식을 여는 대신 서신을 보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2차 서신을 통해 “세종대는 학생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내 방역, 온라인 강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됨으로써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대학 생활의 낭만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