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메리츠증권, 글로벌 자산배분 ‘메리츠펀드마스터랩(Wrap)’ 출시

메리츠증권은 9일 국내, 해외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랩(Wra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펀드마스터랩(Wrap)’은 펀드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펀드를, 언제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를 고르고 운용하는 랩어카운트이다.

이 랩은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전망에 따라 투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펀드 전문가들이 운용성과와 철학이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후 시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는 이경수 센터장이 부임한 2016년 이후 국민연금 거래증권사 평가에 3년연속 1등급으로 선정이 되는 등 ‘차세대 리서치명가’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점이 국내외 우량 자산에 분산투자를 하고자 하는 고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적립식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또한 매 분기 운용보고서를 통해 현재 운용상태와 향후 운용 전략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부산銀, 2020년 ‘BNK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 출시

BNK부산은행은 부산 연고 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오는 4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4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가을야구정기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기본이율은 가입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 1.20%, 1000만원 이상은 1.35%를 제공하며,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최대 0.30%까지 우대이율을 지급한다.특히 올해는 신규 가입 선착순 2020명에게 ‘코로나19 극복 특별 우대이율’ 0.10%를 추가로 제공한다. 가입고객에게는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자유입장권 3000매도 선착순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국내 최초 '얼굴인식결제 페이스페이' 상용화

신한카드는 9일 국내 최초로 얼굴인식 결제인 ‘신한 Face Pay’(이하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신한카드는 한양대학교 내 신한은행 한양대 지점과 한양여대 출장소에 신한 페이스페이 등록 인프라를 설치하고, 교내 식당과 CU편의점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16곳에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한카드는 이미 작년 금융위 주관 ‘코리아 핀테크위크 2019’ 행사에서 페이스페이를 선 보인 후, 8월 부터 신한카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혁신 기술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한양대학교와 ‘미래 결제 기술 사업 협약’을 맺고 페이스페이 상용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서비스 런칭의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