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대림산업이 새롭게 리뉴얼한 통합 브랜드 ACRO의 주거 철학을 담아낸 컨셉하우스 ‘2020 ACRO 갤러리-컬렉터의 집’을 새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개를 통해 기존 건설사들의 모델하우스 형태에서 벗어나 주거 문화의 절대 우위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림이 아크로의 새로운 주거 컬렉션 ‘컬렉터의 집’을 공개했다. 출처=대림산업

ACRO의 새로운 주거 컬렉션은 최상위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거주 환경의 니즈에 대한 끊임없는 분석을 거쳐 반영됐다. 이를 ‘컬렉터의 집(Collectors’ House)’이란 주제로 구성한 이번 컨셉하우스는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상의 주거 공간을 선보인다. 주거 타입인 2개의 대표적인 펜트하우스를 구성 등을 통해  ACRO가 지향하는 가치를 전달한다.

ACRO는 최고급 주거 환경의 트렌드를 반영해 희소성과 독창성 그리고 다양성을 존중한 캔버스 디자인에 주를 두었다. 자연과 예술적 감성이 조화된 공간과 거주자의 생애주기를 반영해 주거 트렌드와 취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컬렉터의 집’ 첫 번째 공간은 313㎡의 단층형 펜트하우스로 구현했다. 통창을 통해 채광을 살린 거실, 테라스와 외부 조경을 연계해 개방감을 극대화 한 다이닝룸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사우나, 필라테스 룸 , 디터람스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컬렉터의 방, 직접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기가 갖춰진 주방 등 글로벌 주거 트렌드인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매력적인 공간들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은 다양한 취미를 지닌 가족의 일상을 반영한 주거 공간으로 높은 층고가 특징이다. 이국적인 느낌의 515㎡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구현됐다. 1층은 퍼블릭 공간, 2층은 프라이빗 공간으로 구성되어 가족공용공간과 침실의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시켜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부티크 스타일의 대형 드레스룸과 분리형 욕실, 전용 풀을 갖춘 고급 리조트같은 하우스로 연출됐다. 또한 와인 셀러와 무비스튜디오, 티룸 등 더욱 개성이 뚜렷한 주거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크로의 가치와 철학을 체험하는 멀티미디어 공간 타임리스 룸(Timeless Room), 1:1 상담 공간인 카운셀링 존(Counseling Zone) 등이 마련된다. 1층 라운지 공간은 뉴욕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공간디자인과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전개중인 '호스팅하우스'와 공간 연출을 협업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ACRO는 개성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와 예술적 감성이 조화된 주거 공간, 희소성이 느껴지는 삶의 가치를 바탕으로 최상의 주거 기준을 제시하며, 아파트를 넘어 주거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로서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