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와 스타필드 시티의 중소상공인 입점업체들에 대한 임대료 인하를 실기한다. 사진은 스타필드 고양 내부전경. 출처= 신세계프라퍼티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입점업체(이하 중소 입점업체)에 대한 추가 지원책을 내놨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그리고 스타필드시티에 입점한 중소 입점업체의 3~4월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매출을 기준으로 매출 감소폭이 크고, 영업이 어려운 850여개 중소 입점업체들은 이번 임대료 인하로 인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기 시작한 지난 2월, 선제적으로 2월과 3월 임대료납부 유예를 결정했다. 이후 터브먼 등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임대료 인하 등 추가 지원책 마련을 위해 협의를 계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