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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의 동안보감] 봄철 색소질환, 증상별 레이저 맞춤 치료로 극복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되었다. 잠시 외출하거나 산책할 때 선크림 바르는걸 생략하게 되는 등 많은 사람들이 다른 때 보다 자외선 차단에 무감각 해져있다.

하지만 이 시기는 자외선이 강한 때인 만큼 피부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겨울철 약해진 피부가 봄철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기미, 검버섯,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피부에 자리 잡은 기미, 잡티는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오래 방치할수록 더욱더 깊게 생겨 얼굴 전체에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한 자외선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주근깨의 경우에도 피부 표피에 멜라닌 세포가 증가해 생기는 것으로 5~7세 이후 점차 생기기 시작하며 사춘기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는 색소질환이다.

검버섯은 주로 이마, 얼굴, 목과 같이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생기며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색소성 양성종양이다. 이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피부를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하면 발생하기 쉬워 골프, 테니스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중 장년층 남성들이 주로 검버섯으로 고민한다.

한번 생긴 검버섯을 방치하면 처음에는 작은 물방울 모양이던 갈색 반점이 점차 진해지고 크기가 커져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할 것을 권한다.

이 같은 색소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꾸준히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 관리,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사용, 피부 보습 관리도 지속해서 신경써야 한다.

하지만 이미 생겨버린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이 고민이라면 피부과 시술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피부색소성 병변은 각각의 병변 종류에 따라 그에 맞는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한다.

Pico 레이저 치료는 피부 표피층의 과도한 멜라닌을 제거해 피부 전체 톤을 밝게 하고 주근깨 제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피코레이저의 깊은 파장으로 피부 깊숙이 도달해 진피층에 흩어져 있는 멜라닌 색소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옐로우레이저는 혈관확장과 혈관증식을 억제해 멜라닌 세포에 영양공급을 차단하여 기미치료를 돕는 시술이다.

색소질환은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시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대개 개인마다 발생하는 색소질환의 부위, 모양, 깊이 등이 다르며 피부 상태에 따라 한 가지 레이저 시술이 아닌 여러 레이저를 병행하는 등 다양한 치료법이 이용되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서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 후에는 재생연고와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 치료한 부분이 색소침착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안 시 시술 부위는 가볍게 세안하고 각질 제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술 후 각질이 생겼을 경우 떼어내기보다는 저절로 떨어지도록 해야 한다. 일주일간 심한 운동이나 음주, 사우나, 찜질방 등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  |  anaderm@hanmail.net  |  승인 2020.04.11  08: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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