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써밋 목동' 조감도. 출처 = 호반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호반건설은 10일 ‘호반써밋 목동’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호반써밋 목동’은 신정재정비촉진지구 2-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양천구 신정동 1150-41번지)로 지하 3층~지상 19층, 총 7개동, 전용 39~84㎡ 407가구를 짓는다. 이 중 일반분양은 총 238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2가구, 59㎡B 48가구, 84㎡A 54가구, 84㎡B 78가구, 84㎡C 16가구, 84㎡D 10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448만원이다. 아직 분양 승인 전이다. 분양일정은 4월 20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1일 당해지역 1순위,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9일이고, 계약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호반써밋 목동’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 교육 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이마트 목동점과 홈플러스 목동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졌다. 

‘호반써밋 목동’은 입주민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했고,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과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됐다. 난방과 가스, 조명제어, 화재 감지 등 기존 홈 네트워크 시스템 뿐 아니라 홈 IoT 시스템을 통해 개별 구매한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1년 이상 거주, 2년 이상 청약 통장 가입과 예치 금액 요건 충족돼야 당해지역 1순위다.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으로 세대주가 아니거나 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 2주택 이상 소유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없다.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주택에 대해 1인 1건만 신청이 가능하다. 1인 2건 이상 중복 신청해 당첨될 경우 모두 무효 처리된다. 

전매제한은 일반 공급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며, 특별공급 당첨 세대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5년이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