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현대약품이 뿌리는 모기장 ‘뉴이카리액’ 15%을 새롭게 출시했다.

뉴이카리액은 모기의 기피성분 중 하나인 이카리딘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제품이다. 이카리딘은 세계보건기구와 미국환경보호국에도 등록된 원료로, 모기나 진드기 등의 더듬이 감각털을 자극해 먹이를 감지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 같은 작용으로 모기를 비롯해 털진드기, 작은소참진드기 등으로부터 몸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주장이다.

뉴이카리액은 60ml 용량의 스프레이 타입으로 제작됐으며 노출이 많은 부위에 뿌리는 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거나 성묘객, 농, 임업 종사자 등 모기나 진드기 같은 해충에 노출이 많은 고객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