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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원생명과학 “미국 자회사 VGXI, 임상 1상용 백신 생산”올해 2분기 대규모 생산 진행 계획
▲ 진원생명과학 파이프라인. 출처=진원생명과학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진원생명과학은 7일 미국 휴스턴 소재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cGMP)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VGXI가 코로나19 임상 1상용 백신을 최단기간에 생산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VGXI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이 900만달러를 지원해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이노비오가 추진하는 코로나19 예방 DNA백신의 연구개발에 참여해 백신의 생산을 담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VGXI가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이노비오는 미국에서 1상 임상연구에 진입해 이날 첫 번째 피험자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 VGXI는 지난 1월말 코로나19 백신의 생산을 담당하게 된 후 가능 자원을 동원해 신속하게 생산을 진행해 생산을 완료했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이 공개된 후 3개월만이다”면서 “VGXI에 따르면 기존 플라스미드 백신을 생산하는 기간보다 최대 4배 빨리 수천 도즈를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진원생명과학과 VGXI의 박영근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백신의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일반적인 제조 일정을 단축해 최단기간에 코로나19 백신의 생산을 완료했다”면서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전세계에서 추진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VGXI와 이노비오는 지난 13년간 제조 파트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노비오의 제조 및 백신 공급 관리 담당 롭 주바(Rob Juba) 부사장은 “이번 코로나19 백신 생산에서 VGXI와 협력하여 기쁘다”면서 “코로나19 백신인 INO-4800의 신속한 제조가 이뤄짐에 따라 신속하게 임상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VGXI는 INO-4800의 추가적인 대규모 생산이 결정되어 올해 2분기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진중 기자  |  zimen@econovill.com  |  승인 2020.04.07  13: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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