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이코노믹 리뷰 박재성 기자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75명에 대해 사법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현 범정부지원대책 본부 홍보관리팀장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6일 18시 기준으로 총 4만 6566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다”며 “이 중에서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8142명.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 8424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예방법이나 검역법 위반으로 사법 절차를 밟고 있는 게 67건, 75명”이라며 “이 중 6명이 검찰에 기소, 송치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