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커피 경희의료원점. 사진=달콤커피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기존 가맹점 지원에 이어 신규 가맹점주들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모션을 이번 달까지 실시한다.

7일 달콤커피는 코로나 19 사태로 카페 창업의 꿈을 접고 실의에 빠진 예비 점주들의 창업 문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초기 운영을 실질 지원하기 위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가맹점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달콤커피는 신규 가맹점에 향후 1년 간 매월 매출의 5%를 인건비 지원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규 A 매장의 월 매출을 3000만원으로 가정하면, 5%에 해당하는 150만원을 인건비 지원금으로 본사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매장 운영에 있어 인건비는 임대료와 함께 가장 부담스러운 고정 비용으로 오픈 초기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가의 핵심 장비인 에스프레소 머신도 무상 제공된다. 현재 달콤커피 매장에서 사용중인 이탈리아제 라심발리(LA CIMBALI)는 국내 주요 커피 전문점에 도입된 고가의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이로 인해 신규 가맹 점주는 700만원 상당의 초기 설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달콤커피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머셋 센트럴 분당(구 JS호텔)에서 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 동향 ▲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정 기준 ▲ 자영업자를 위한 창업 가이드 ▲ 매장 커뮤니케이션 및 시스템,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개별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달콤커피 FC사업부문 박경철 부문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카페 창업을 준비하던 예비 점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수렴해 이번 상생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최근 국내 상황이 조금씩 진정세를 보이면서 소비심리도 점차 회복 중인 가운데, 예비 점주들이 잃어버린 카페 창업의 꿈을 실현하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콤커피는 코로나 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개인 가맹점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로열티 전액 면제, 원두 지원 등 고통 분담 및 매출 회복을 위한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