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인스타페이가 '도서 20% 할인' 이벤트와 O2O(온·오프라인연계) 서비스를 앞세워 인지도 높이기에 여념이 없다.

6일 인스타페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초 진행했던 ‘2020년 도서 20% 할인’과 신학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공 책 20% 할인' 행사 등을 1개월 더 연장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강의로 침체된 대학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아울러 이 회사는 이달부터 책 정가의 40~90%까지 할인과 연쇄판매가 가능한 북새통 서비스를 론칭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O2O 플랫폼인 인스타북스를 시작한다. 인스타페이는 인스타북스를 통해 200곳이 넘는 파트너들과 제휴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사용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인스타페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 때문에 개학이 연기된 초중고생·온라인 강의를 듣는 대학생 등으로 인해 도서 생태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인스타페이는 그 변화를 이끄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