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B2B(Business to Business) 핀테크 서비스와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웹케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는 6일 웹케시의 올해 영업이익을 120억원으로 추정하고 전년 대비 2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의 경우엔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매출의 경우는 681억원으로 추정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할 것으로 점쳤으며, 1분기에는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익률이 낮은 SI(시스템통합) 사업부 축소에 따라 이익률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영업이익률은 13.2%로 전년 동기 대비 2.5%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웹케시의 인하우스뱅크의 경우 올해 매출액을 16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높은 수치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치의 경우는 올해 매출 163억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리나라는 올해 매출로 80억원을 전망했다.

김규리 연구원은 "경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만개 이상의 유료고객 유입이 기대된다"며 "전체 매출 내 비중은 12%로 매년 증가하면서 전사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웹케시의 주가는 6일 오전 11시 33분 기준으로 4만2150원이다. 지난달 19일 2만8400원으로 바닥을 찍은 이후 반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