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 사장 승진. 출처=유유제약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유유제약 유원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1년만이다.

6일 유유제약은 자사와 관계사(유유헬스케어, 유유테이진, 유유네이처)의 2020년 정기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 승진 인사에서 유 사장과 더불어 총 50명이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유 사장은 유유제약 창업주인 고(故) 유특한 회장 장손이자 2대 유승필 회장 장남이다. 1974년생인 유원상 사장은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아더앤더슨, 메릴린치, 노바티스 등 글로벌기업 근무 후 2008년 유유제약에 입사해 기획, 영업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경험을 쌓았다.
 
유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80년에 달하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창업주와 선배님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유유제약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겁다.” 며 “이제 유유제약은 향후 100년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점에 서있다. 유유제약이 걸어나갈 새로운 길을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과 더불어 제천공장 공장장 백성욱 상무가 전무로 진급했다. 또 상무 2명, 이사 1명, 매니저 11명, 대리 12명, 주임 17명, 사원 5명 등이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