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아울렛 광교 '벤스' 매장. 사진=롯데쇼핑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탈리아 모던 디자인 가구 브랜드 ‘벤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벤스는 모던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30~40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부천과 분당 두 곳의 직영점과 온라인에서만 판매되던 브랜드였지만, 올해에는 롯데백화점 미아점, 일산점,. 광교점에 아울렛 최초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벤스' 광교점 팝업스토어에는 고객들의 단순 변심 상품 및 쇼룸 진열 상품 등 리퍼브 상품들 위주로 판매된다. 고객들은 외관상 문제가 없는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 행사장을 총 6개의 쇼룸 형태로 꾸며 고객들이 자신의 집 스타일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리퍼브 상품들을 준비해 판매한다.

한편 롯데아울렛은 합리적인 쇼핑을 원하는 아울렛 쇼핑 고객들을 위한 리퍼브 매장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이번 광교점 벤스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오는 4월 내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도 리퍼브 전문 매장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임현정 바이어는 "좋은 브랜드를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점에서 고객 뿐 아니라 유통업계에서도 리퍼브 매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팝업스토어 외에도 리퍼브 정식 매장들을 지속 준비해 실속파 고객들을 겨냥한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