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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펀드기상도] 中‧美 역전, 1년수익률 10.79% vs -0.85%인도‧베트남‧헬스케어‧정보기술↓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코로나19 영향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펀드 실적에도 전이되어 진정세를 보이는 중국펀드는 플러스 실적을 유지하고,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북미펀드는 마이너스(-) 실적으로 전환했다.

이번주 중국펀드 TOP10의 평균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6.41%포인트 큰 폭 하락했음에도 10.79%를 기록한 반면, 북미펀드는 지난주 대비 2.20%포인트 소폭 하락했음에도 -0.85%를 기록하며 G2의 수익률 향방이 바뀌었다.

인도와 헬스케어-정보기술섹터 펀드의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각각 2.39%p, 1.08%p, 3.21%p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베트남펀드는 지난주 대비 3.19%포인트 하락하며 10주 연속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에프앤가이드의 펀드 유형별 설정액 추이에 따르면 4월 3일 기준 1개월 설정액은 중국펀드는 1061억원이 감소한 반면, 북미펀드는 1282억원이 증가하며 실적과 대조를 보였다. 인도펀드와 베트남펀드의 설정액은 각각 20억, 220억원이 감소했다. 헬스케어섹터와 정보기술섹터펀드의 설정액은 각각 9억, 256억원이 증가했다.

<중국시장>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시장 활력을 위해 소비쿠폰 발행과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0일까지 전국에 발행된 소비쿠폰 규모는 115억 위안이고, 소비유발 효과는 20배에 달할 전망이다. 리커창 총리는 국무원 회의에서 추가 리스크 대응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올해 배정한 특수용도채권 조속 발행, 중소형 은행 리파이낸싱 한도 1조 위안 추가 증액, 민생안정기금 지급기준 하향, 전기차 취득세 보조금 지급 및 면제 정책을 2년 연장하는 것이다.

중국증시는 글로벌 증시 급락 이후 단기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의해 소폭 하락했다. 중국은 대내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됨에 따라 경계심리가 완화되면서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이 정상화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수요가 우선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필수 소비재에 대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외국인 수급도 복귀하면서 대형주 매수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상해지수는 전장 대비 +46.12pt(+1.69%) 상승한 2,780.64pt에 마감했다. 중국기업들의 긍정적인 1분기 실적이 전망되면서 상승 마감했으며 이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와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돼 하락 출발했으나, 국제유가가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의 개선으로 기업 실적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10.79%를 기록하여 지난주 17.20% 대비 6.41%포인트 큰 폭 하락하며 지난 주 상승에서 하락 전환했다.

<베트남시장>

베트남 시장의 3월 제조업 PMI는 41.9를 기록, 중국발 경기 위축 여파가 신흥국 중 가장 먼저 반영되었다. 베트남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서비스업 중지 행정명령이 발포되었으며, 시내 대중교통 수단운행이 금지 되는 등 내수 경기가 사실상 ‘시계제로’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은행은 올해 베트남 GDP성장률을 4.9% 전망했다. 이는 베트남 정부의 전망치 5.96%보다 더 낮은 수치이며 최악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성장률이 1.5%에 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인프라 요금 감면, 외환보유고 확대를 통한 금융안정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베트남 VN지수는 -2.0%를 기록했고, 베트남 동화(DONG)는 -0.0%로 변함이 없었다.

베트남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28.33%를 기록하여 지난주 -25.14% 대비 3.19%포인트 하락하며 10주 연속 하락세에 묶여있다.

<인도시장>

인도시장은 상용차 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3월 판매 실적이 90% 수직하며 전체 시장을 끌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와 그에 따른 봉쇄 조치 영향이 컸고, BS-VI 배출 기준으로의 전환 등의 여파로 3월 중 판매 실적이 70~90%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 증시는 이머징마켓(EM) 증시 중 하위권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SENSEX지수는 -5.6%를 기록했고, 루피화(Rupee)는 -1.5%를 기록했다.

인도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24.85%를 기록하여 지난주 -22.46% 대비 2.39%포인트 소폭 하락하며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북미시장>

트럼프 미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곧 1000만 배럴 이상의 대규모 감산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합의 규모는 최대 1500만 배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미국 연은 총재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재정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은행 섹터를 통해 다수의 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제한 대규모 부양책에도 금융시장 불안은 여전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지속과 경제지표 악화도 문제이지만 더 큰 리스크는 고용 등 거시경제 둔화 문제에서 기업 파산 문제로 퍼져나갈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이다. 저신용 기업 중 특히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 기업의 리스크가 급등하고 있으며 셰일업체(Whiting Petroleum)의 파산신청이 발생하기 시작한 점이 주목된다.

뉴욕 증시는 실업 증가에도 유가 안정 기대감에 상승했으며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469.93pt(+2.24%) 상승한 20,943.51pt로 마감했다.

3월 4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664.8만 건으로 예상치 376.3만 건을 상회하여 지난 주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월 제조업 주문자지수는 전월 -0.5%에서 0.0%mom을 기록하여 예상치 0.2%를 하회했다. 달러 인덱스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북미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0.85%를 기록하여 지난주 1.35% 대비 2.20%포인트 소폭 하락하며 상승에서 전환했다.

<헬스케어섹터>

헬스케어섹터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1.30%를 기록하여 지난주 -2.38% 대비 1.08%포인트 소폭 하락하며 5주 연속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정보기술섹터>

정보기술섹터펀드 TOP10의 최근 1년 평균수익률은 3.24%를 기록하여 지난주 6.45% 대비 3.21%포인트 소폭으로 하락하며 상승에서 전환했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20.04.06  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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