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서울대병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마포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마포구청은 4일 마포구청에서 1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9번 확진자는 서교동에 사는 30대 남자로 필리핀에서 입국했다. 발표에 따르면 19번 확진자에게서는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마포구 19번 확진자는 이달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아버지 자가용을 타고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및 가족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확진자는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확진자 이동동선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다”면서 “공개된 확진자 해당 동선은 확진자의 구술에 기반하여 정리하였으므로 역학조사 결과(CCTV분석 및 카드이용내역 확인 등)에 따라 변경 및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