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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브라질, 중증 환자 치료제로 '클로로퀸' 승인 시사"과학적 연구 아직 부족하지만 승인 검토 중"
▲ 지난달 18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브라질리아 플라날토 대통령궁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 도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브라질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에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의 사용 가능성을 내비쳤다.

루이스 엔히키 만데타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3일(현지 시간) 기자회견에서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아직 부족하나,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데타 장관은 하이드록시 클로로퀸 사용의 사용이 공식 허가되더라도 의료진의 엄격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위중 또는 중증 환자에만 투약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 치료제로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을 사용할 것을 강력히 주장해왔다.

보우소나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화상으로 열린 주요 20개국(G20)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특별 정상 회의와 이달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해당 약물을 이용한 치료를 제의했다.

현재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은 코로나19 치료 약제의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고, 브라질에서는 일부 코로나19 환자에게 투약되는 등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의 한 병원에서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을 다른 약물과 함께 투여한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에게 증세가 호전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약물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박민규 기자  |  minq@econovill.com  |  승인 2020.04.04  09: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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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박민규, #트럼프, #미국, #치료제, #브라질, #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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