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4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2900여 가구의 청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7곳에서 총 2914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 출처=리얼투데이

이번주는 검단신도시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의 동시접수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인천 청라국제도시 ‘청라웨이브리치’와 대구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오피스텔도 청약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가 오픈하는 4곳은 모두 사이버로 선보일 전망이다. 다만 부산 사상구 ‘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 센트럴’은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함께 한시간 간격으로 방문할 수 있는 예약 운영도 진행한다.

▲청약 접수 단지

7일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위치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의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의 4개 동, 총 437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의 구성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된다.

같은 날 대방건설은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의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의 7개 동, 총 722가구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도보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도 2024년 개통된다.

8일에는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도원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침실 3개·욕실 2개·주방과 거실로 이뤄져 소형 아파트로 대체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광역 및 시내권 이동이 편리하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로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과 아파트 894가구 등 총 1150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9일 한라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모델하우스를 사이버로 오픈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39~84㎡의 4개동, 총 385가구다. 이 중 9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 초역세권 단지며, 부평 최대 상권인 부평역 상권과도 인접해 있다.

서울에서는 10일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목동’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호반써밋 목동’은 신정2-2구역 재개발한 양천구 첫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19층, 39~84㎡의 7개동, 총 407가구다. 이 중 2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