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2일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일원(덕천 2-1구역)을 재건축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계약 개시 4일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하며 완판됐다고 밝혔다.

▲ '포레나 부산 덕천' 조감도. 출처=한화건설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8.28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의 높은 인기가 계약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분석이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위치한데다 부산지하철 숙등역을 접하고 있다는 점이 입지적 특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분양 완판으로 지난 해 8월 포레나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분양에 나선 단지들이 연속으로 100% 계약을 달성하고 있다고 한화건설은 밝혔다. 포레나 부산 덕천을 포함하면 5개 단지 연속 매진기록을 이어간 셈이다.

실제 지난해 포레나 브랜드로 선보인 ‘포레나 천안 두정’,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포레나 루원시티’ 등이 모두 계약률 100%를 달성을 이어나간 바 있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포레나 단지들은 모두 성공을 거둬 포레나가 가진 프리미엄 브랜드 효과를 증명했다”면서 “부산 덕천에서 선보일 예정인 포레나 2차, 3차 단지 또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향후 덕천 2-1구역에서 3구역까지 총 1800여 가구를 공급해 부산 북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브랜드 타운으로 선보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