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코노믹 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10번 확진 환자는 47세 남성으로 미국인이며, 현재 둔포면에 거주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전날 2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기 평택의 미군 험프리기지에서 확진된 평택 19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평택 19번 환자는 40대 미국인 여성으로 지난 1일 확진 됐다.

아산시에서 24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나오며, 방역 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