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스테이테크 기업 포레가 공유킥보드 플랫폼 씽씽과 만났다. 명상 앱 서비스 코끼리와의 협업으로 '몰입이 잘되는 숲 스타일 자연주의 스터디카페'를 표방하는 상황에서 익사이팅한 이동 플랫폼인 퍼스널 모빌리티와의 접점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포레는 3일 고객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3일부터 전 회원을 대상으로 씽씽 쿠폰코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씽씽 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후 해당 쿠폰을 등록하면 20분간 무료 라이딩이 가능하다.

나아가 씽씽 정기권 이용 그룹인 '프리패스 크루' 대상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프리패스 크루는 스터디카페 포레의 50시간, 100시간, 200시간, 300시간 등 주요 시간권을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출처=포레

포레는 전국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이 본격화되는 4월, '시작이 반, 가격이 반' 행사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200시간권, 100시간권, 30일 기간권, 2인실 등 주요 몰입 공간 상품을 오는 13일까지 최대 50% 할인한다. 4월 11일에는 시설을 하루종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 포레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방문자 전원에게 고급 바디미스트 라르끄도 증정한다. 또 명상 앱 서비스 '코끼리 1개월 이용권'도 현장 배포한다.

포레는 '환경 치유'를 주제로, 핀란드 스마트 인공지능 그린월 나아바(NAAVA)와 지난 1월 기술 제휴를 진행한 바 있다. 2월에는 마음 치유를 위해 혜민스님의 명상어플인 코끼리와 협업을 했으며 이번에는 씽싱과도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스터디 카페의 불황도 이어지고 있으나 포레는 안전한 방역과 친환경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순항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 연장선에서 환경치유의 나아바, 명상의 코끼리와 더불어 이번에는 씽씽과 만나 독특한 스터디카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포레는 "온라인 개학 시즌에 맞춰 초고속 와이파이, 무료 인쇄 및 복사 지원 등 인터넷 강의 환경 최적화를 유지하고, 방역에도 신경 쓰고 있다"며 "씽씽과의 제휴로 이동 문제에 대한 사용자 부담을 덜고, 몰입 환경을 강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