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주 셀프 미용기기 '이온케어기' 제품. 출처=신세계인터내셔날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이온케어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자주에서 홈뷰티 기기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주는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과 미용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자 지난해 저주파 마사지기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는 미용기기로 판매 영역을 넓혔다.

자주는 사용의 간편함과 가성비에 중점을 두고 홈 뷰티 기기를 기획했다. 이번에 출시한 이온케어기는 여성들이 피부 관리를 위해 흔히 사용하는 마스크팩의 성분 흡수를 돕는 제품이다.

피부관리 전문 기관의 기기 원리와 동일한 ‘이온토포레시스(Iontophoresis) 기술’의 고출력 제품으로, 기기의 미세전류가 이온을 발생시켜 마스크팩의 에센스 성분이 피부 속까지 흡수되도록 돕는다. 사용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3단계의 세기 조절이 가능해 자신에게 맞는 강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맞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형태도 차별화 했다. 머리띠 형태의 기기는 착용시 두 손을 자유롭게 만들어 줘 피부 관리와 동시에 다른 용무를 보기에 편리하다. 적정 사용 시간인 20분 타이머를 설정해두면 관리가 끝난 후 자동 종료돼 사용이 안전하고 간편하다. 가격은 4만 9900원으로 책정해 가성비를 높였다.

자주는 홈뷰티 기기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 간 전국 자주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S.I.VILLAGE 구매 고객에게는 세안 시 사용하기 좋은 헤어 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사용 후기를 남기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이온케어기를 추가 증정한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집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홈코노미족의 증가로 업계에서는 이들을 겨냥한 제품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자주는 헬스케어, 홈뷰티 기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편리하고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