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천에 핀 개나리꽃. 출처=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오늘(3일)은 전국이 맑고 건조한 가운데 밤부터는 일부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은 “아침에는 지표면 냉각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에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낮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6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보됐다.

밤부터는 일부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 바람이 10~16㎧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대기 상태는 대체로 ‘보통’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에서 대기가 정체돼 오전과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