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기 세종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출처= 세종대학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세종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과의 김덕기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나노·반도체 단장에 선임됐다.

김덕기 교수는 지난 1일부터 2년 간 단장을 맡는다. 임기 동안 정부에서 위탁받은 나노·반도체단 소관 분야 내 사업화, 평가 지원, 연구동향 분석 등 기능을 총괄한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009년에 한국 과학 재단, 한국 학술 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하나로 통합돼 만들어진 연구관리 전문기관이다. 학문기초연구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연구관리 체계를 선진화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 교수는 “현장 산학연 연구자들의 균형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나노·반도체 분야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국내 나노·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