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이 자사가 내놓은 매출 관리 서비스 ‘배민장부’의 이용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용자 수는 출시 5개월 만인 지난해 6월 4만6000 명, 12월엔 약 8만5000명 등으로 매월 약 20%씩 늘어났으며 출시 1년 3개월 만인 지난달 말 10만명을 돌파했다.

카드, 배달앱, 현금영수증 등 다양한 형태의 거래 정보를 한 화면에 보여주고, 카드사별 매출액과 카드사 미매입 건, 계좌 미입금 내역 등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이용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 출처=배달의민족

매장 인기메뉴·배달 인기지역·매출 인기시간대 정보 분석 등 다양한 기능도 눈길을 끈다. 우아한형제들은 온라인 리뷰 관리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자영업자들의 장부 관리 고민을 덜어 드리고 가게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배민장부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