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식 샌드위치 3종. 사진=미니스톱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디저트로 유명한 대만의 샌드위치를 벤치마킹한 대만식 샌드위치 3종을 2일 출시했다.

대만식 샌드위치는 지난해부터 여성소비자를 중심으로 SNS에서 알려지며 인기 먹거리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식빵의 바깥쪽을 잘라낸 깔끔한 외형에 부드러운 단맛을 기본으로 한다. 다양한 토핑을 더해 단짠맛(단맛+짠맛)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미니스톱은 고객이 취향에 따라 골라서 즐길 수 있도록 버터크림으로 단맛을 내고 다양한 재료로 특색을 더한 ‘카야샌드’ ‘라즈베리샌드’, ‘햄치즈샌드’ 3종을 선보인다.

카야샌드는 신선한 코코아밀크와 계란으로 만들어진 싱가포르 전통 잼을 넣은 제품이다. 라즈베리샌드는  새콤달콤한 라즈베리 잼에 달콤하고 고소한 버터크림을 함께 넣었다. 햄치즈샌드는 가지런히 썰린 빵 사이에 슬라이스잼과 치즈를 넣은 제품이다.

미니스톱 FF2팀 박평화MD는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샌드위치를 선보이기 위해 차별화된 맛과 콘셉트를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