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쿠르트 윤호중 회장. 출처=한국야쿠르트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부회장이 회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해 윤덕병 회장의 별세 후 9개월여 간 공석이었던 한국야쿠르트를 외아들인 윤호중 신임 회장이 이어받게 됐다.

한국야쿠르트는 이사회를 통해 윤호중 부회장을 한국야쿠르트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현재의 전문 경영인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윤호중 회장은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신임 회장은 지난해 6월 별세한 윤덕병 회장의 외아들이다. 지난 2014년 등기임원에서 물러난 뒤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현재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