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 600만명을 돌파했다. 출처=스타벅스코리아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9월 처음 론칭했다.

회원수 600만명은 서비스 론칭 이후 올해 3월까지 8년 6개월동안 1시간 단위로 평균 80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수치이며, 대한민국 인구 10명당 1.2명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올해 들어 1월부터 3월까지 시간당 가입자수가 평균 100명을 넘어서면서 회원 가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또한, 2019년 한 해 동안 연령대별 신규 회원 가입 비중은 20대 이하가 40%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30대가 27%, 40대가 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는 론칭 후 33개월만인 2014년 5월에 100만명을 넘어선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고 있다. 100만명 가입 이후 200만명까지 20개월이 소요되었으며, 300만명까지는 16개월, 400만명은 14개월, 500만명에서 600만명까지는 11개월을 기록하며 100만명 단위 소요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와 같은 꾸준한 증가 추세는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회원 전용 프로그램과 함께, 스타벅스가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혁신적인 IT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통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스타벅스의 환경 보호 캠페인인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의 일환으로 도입된 에코 보너스 스타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개인 다회용컵을 사용하여 제조음료 주문 시, 환경 보호 동참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에코별을 증정하는 회원 전용 서비스이다.

매장 오픈 시부터 정오 사이 제조음료와 푸드를 함께 구매 시 페어링 세트당 별 2개를 추가 제공하는 브런치 유어 웨이 또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하나이다.

스타벅스 데이터마케팅팀 장석현 팀장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600만 고객님의 관심으로 스타벅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님들의 소중한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