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단지 주변에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초품아’ 아파트가 부동산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30~40대가 주택시장의 주요 구매층으로 부상하면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단지가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다.

해마다 결혼연령이 늦춰지면서 30~40대의 자녀가 미취학 아동이거나 초등학생인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의 접근성 여부가 주거지 판단의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을 하게 되면 어린 자녀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학교 주변에는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도록 법적·제도적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환경은 물론 주거환경도 제고된다. 또 다수의 학교가 자리 잡은 지역은 교육시설을 비롯해 교육여건이 잘 조성돼 학부모들이 선호한다.

오는 4월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는 3040 워킹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옆에 ‘월배유치원’과 ‘월배초교’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로변을 건너지 않고 어린 자녀들이 곧 바로 통학할 수 있는 만큼 학부모의 고민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월서중과 월배중도 도보거리에 있으며 대서중과 대건고, 영남고, 상원고, 달서공고, 경북기계공고 등의 통학도 수월하다.

자녀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부지면적이 약 66만 여㎡에 달하는 ‘학산공원’과 수많은 화초·수목이 어우러져 있는 ‘대구수목원’이 모두 가깝다. 이외에도 ‘대천동 선사유적지’와 ‘월광수변공원’ 등도 근거리에 있다.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대구1호선 월배역이 단지 바로 남단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수월하다. 차량 이용 시 남대구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지선으로 진입하기도 수월하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월배시장, 롯데백화점, CGV, 우체국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대구시청 신청사(예정)도 차량으로 5분 거리에 건립될 예정이다.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은 지하5~지상 48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공동주택 555가구(전용 84~218㎡)와 오피스텔 114실(84㎡) 총 669가구가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