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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47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146명 늘어난 숫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모두 144명이 숨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은 것은 대구 제이미주병원 집단감염 때문으로 보인다. 제이미주병원은 26일 환자 1명 확진된 이후, 전수조사 결과 전날 61명(환자 60명, 감병인 1명)이 추가로 확진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누적 363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283명 증가해 총 4811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대구에서 71명이 경북에서 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과 경기에선 각각 18명과 21명이 늘었다. 이어 인천 5명, 충남 2명, 부산 1명, 제주 1명, 강원 1명이다.

나머지 24명은 검역 과정에서 신규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