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이 이마트24 매장에서 가정상비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이마트24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과 가정상비용품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24가 가정상비용품 확대에 나선 것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가맹점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올해 1~2월 의약외품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나는 등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연고, 과산화수소, 반창고, 임신진단키트, 파스 등 의약외품 10여종에 더해 신규 상품 13개를 추가로 도입한다. 또한 가정상비용품을 전용 집기를 통해 전문코너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도입되는 의약외품은 밴드 7종, 파스1종, 기피제 1종, 소독제 2종, 연고 1종, 휴대용구급함 등이다. 멸균밴드, 고탄력밴드, 멸균스팟패치 등 다양한 종류의 밴드와 일회용 알코올 솜, 롤온 타입 소독제 등 편의성이 강화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해성 이마트24 비식품팀 바이어는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처치할 수 있는 소독제나 밴드 등의 제품에 대한 매출이 꾸준히 있다”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집기를 활용 의약외품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 지료=이마트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