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만3507명으로 1위 중국을 넘어섰다. 출처=존스홉킨스 대학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중국을 넘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존스홉킨스 대학 통계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오전 7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3507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확진자 수 8만1782명을 넘어선 수치다. 이날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8만명을 돌파한 이탈리아도 곧 중국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전 세계 확진자는 총 52만9093명이다. 이중 8만명이 넘는 국가인 미국과 중국, 이탈리아의 확진자가 약 46%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이탈리아가 8215명으로 여전히 1위다. 스페인이 4154명으로 뒤를 이었고 3위는 3287명인 중국이다. 전체 사망자는 2만39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