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균 신임 코스닥시장위원장 출처=한국거래소

[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한국거래소는 26일 서울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학균 법무법인 화현 고문 변호사를 코스닥시장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학균 신임 코스닥시장위원장의 임기는 이달 27일부터 2022년 3월 26일까지다.

한편 김 신임 위원장은 1963년생으로 1986년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법학전문석사(JD)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0년 한국은행에 입행 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자본시장 전문가로서 활약했다.

변호사로서도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워싱턴DC 소재 로펌에서 근무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법인 화현의 고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