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온·오프로드용 타이어 제품 다이나프로 AT2. 출처= 한국타이어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제품으로 국제적 권위의 디자인 상을 받으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온·오프로드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해온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이다. 자동차, 전자제품, 패션 등 각종 산업분야의 기업들이 출품한 기업별 제품에 대한 평가와 시상이 이뤄진다.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AT2는 온·오프로드 모든 종류의 노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설계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에 따라 바닥면의 블록들이 고유 패턴을 지니고 계단식 디자인을 갖춘 등 외형 특성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