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앤코는 대구 경북 의료진에 클렌징 신제품과 보습 크림 등을 기부했다. 출처=에프앤코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바닐라코, 비바이바닐라와 컬리스튜디오를 전개하는 에프앤코(F&CO)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구 지역 의료진 지원에 나선다.

에프앤코는 대구의료원에 클렌저, 보습크림 등 약 900여개 제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에프앤코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주민을 위해 치료를 이어나가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물품 지원을 단행했다.

특히 에프앤코는 장시간 답답한 마스크와 무거운 방호복을 착용해 피부가 상해있을 의료진들을 위해 피부 세정과 보습에 도움이 되는 제품 위주로 구성해 의료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제품은 ▲모공 노폐물 케어에 도움이 되는 ‘클린 잇 제로 클렌징 밤 포어 클래리파잉·토너패드’ ▲산뜻한 개운함을 선사하는 ’클린 잇 제로 바디 클렌저 믹스베리 비타민C’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하이 바이 수딩 배리어 시카 크림’ 등이다.

에프앤코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긴 시간 동안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 쏟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