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통자이 투시도. 출처 = GS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GS건설은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영통자이’ 견본주택은 자이 및 영통자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자이(X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당일인 27일 오후 12시 30분에 견본주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자이TV Made in Xi’에서 진행한다.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견본주택 도우미와 함께 둘러보면서 설명하고, 고객들의 설문을 실시간으로 받으며 응대할 예정이다. 

'영통자이'는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강남권까지는 다양한 광역버스로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교통호재도 '영통자이'의 미래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정차지인 서천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이 신설 계획으로 있다. 

'영통자이'는 전 세대가 채광과 일조를 고려한 4베이구조로 설계되며, 우수한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간 배치에 신경을 썼다.

정광록 GS건설 분양 소장은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에 지역 수요와 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자이'의 입주는 2022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