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징둥닷컴에서 매진된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출처=갈무리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서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의 한정판인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으로 프리미엄 수요를 재확인했다. 지난달 28일 1차 판매에 이어 26일 2차 판매에서도 3분 만에 모두 매진됐기 때문이다.

26일 징둥닷컴 등 전자상거래업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온라인 채널에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2차로 판매했다. 중국서 판매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국보다 높은 1만9999위안(약 344만원)에 책정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중국 시장에 갤럭시Z플립을 정식 출시하면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같이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에도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3분 만에 매진되며 프리미엄 수요가 건재함을 확인했다.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가 함께 제공되며 톰브라운 특유의 삼색 디자인이 더해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온라인으로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