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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국 4대 도시, 전체 입국자 핵산검사 실시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 검역 강화로 해외 역유입 차단 시도 중
▲ 사진=이코노믹리뷰 DB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비롯해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주요 도시 4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유입을 막기 위해 입국자 전원에게 핵산 검사를 시행한다.

25일(현지시간) 중국 현지매체 따르면 중국 수도 베이징의 경우 이날 0시부터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목적지와 관계없이 집중 격리와 함께 핵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집중 격리 비용과 검사 비용은 모두 자비 부담이다. 핵산 검사 결과 음성이면 만 70세 이상의 노인, 14세 이하 미성년자, 임산부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등은 자가격리 조처된다.

앞서 베이징은 지난 23일부터 모든 국제선 항공편이 다른 12개 도시에 우선 착륙하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14일 내 다른 도시로 입국했다가 베이징에 들어온 사람도 모두 집중 격리와 핵산 검사를 받는다.

상하이는 한국 등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나라에서 온 입국자를 대상으로만 핵산 검사를 시행하다가, 최근 전체 입국자들로 검사 대상을 확대했다. 한국 등 24개 중점 국가에서 오는 사람은 14일간 시설에서 격리하며, 비 중점국가에서 온 입국자라도 검사와 역학조사를 한다.

더불어 상하이는 이날 0시부터 양대 공항 가운데 하나인 훙차오공항의 국제선 운영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광저우는 지난 21일부터 입국자에 대해 전면적으로 무료 핵산검사와 14일간 자택 또는 집중 격리를 시행하고 있다. 격리된 사람들은 14일 후 증상이 없고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 해제된다.

선전 또한 지난 24일부터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시작했다. 입국자들은 전원 자택이나 시설에서 14일간 격리 관찰을 받아야 한다. 집중 격리 비용은 개인이 부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왕페이위(王培玉) 베이징대 공중위생학원 부원장은 글로벌 타임즈를 통해 “중국 도시들이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하면 감염자 대부분을 걸러낼 수 있다”고 말했다.

왕 부원장 핵산검사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코로나19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려면 모든 입국자를 14일간 집중적으로 격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내 코로나19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계속 늘고 있어, 현재까지 총 474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대부분 중국인 유학생이나 교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성인 기자  |  nosi3230@econovill.com  |  승인 2020.03.25  16: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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