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9명이 나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시 소재 요양병원 한사랑요양원에서 9명(환자 8명, 직원 1명)이 격리 중에 추가로 확진되어 3월 16일부터 현재까지 10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총 확진자 101명 중 입원환자는 75명, 직원 22명, 퇴원환자 3명, 방문객 1명이다.

대구의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검사 결과가 확인된 3만2천990명 중 224명(0.7%)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정신병원 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으로 총 99.8%에 대한 검사가 완료되었고, 검사결과가 확인된 81명은 모두 음성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