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컴투스는 자사 모바일 게임 ‘MLB9이닝스20’에 2020년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MLB9이닝스20는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소재로 서비스하고 있는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 IP(지식재산권)다. 특히 메이저리그 어드밴스드 미디어(MLBAM)와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와의 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MLB 모든 구단의 정보를 그대로 반영한 게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2020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및 선수들의 최신 이적 정보가 반영됐으며, 새롭게 변경된 경기 룰까지 그대로 적용됐다. 

또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게임의 공식 홍보모델로 나섰다. 지난해부터 게임의 대표 얼굴로 함께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 마이크 트라웃과 더불어, 내셔널 리그 MVP 코디 벨린저와 일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가 새롭게 홍보모델로 추가돼 이들 모두를 게임 내 메인타이틀과 앱 아이콘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MLB9이닝스20이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 기념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출처=컴투스

게임 유저 간 소통을 통해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클럽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클럽원들과 공동 미션 달성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클럽 과제가 추가됐으며, 클럽 제작소가 새롭게 신설돼 유저들은 클럽 활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MLB 9이닝스20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매일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 게임 보상을 지급하는 빙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게임에 출석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접속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로 시리즈 12년차를 맞은 MLB 9이닝스는 출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주요 야구 인기를 얻으며 누적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