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코노믹리뷰 DB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했다. 이들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25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1218명, 사망자 3281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 대비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47명, 4명 늘어났다.

이날 중국에서 발생한 새로운 확진자 47명은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 상하이 19명, 베이징·광둥 5명, 푸젠·톈진 4명, 네이멍구·장쑤성·쓰촨성 2명, 지린성·저장성·산둥성·샨시성 1명 등이었다. 이날까지 중국으로 역유입된 확진자는 474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내 신규 사망자는 3명은 후베이성에서 발생했다. 그중 우한에서 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현재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만7801명, 3163명이다.

중국에서 현재 퇴원한 코로나19 환자는 총 7만3650명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지역 감염자는 홍콩 386명, 마카오 26명, 대만 216명 등 628명으로 집계됐다. 이 지역 사망자는 홍콩 4명, 대만 2명 등 총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