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한국카카오은행, 카카오뱅크가 고객의 계좌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분석을 적용한 수신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소액 자동 저축 상품인 ‘저금통’의 ‘동전 모으기’ 규칙에 더해 ‘자동 모으기’ 규칙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 출처=카카오

자동 모으기는 저금통에 연결된 입출금 통장의 과거 6개월간 잔액과 입출금 패턴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매주 1회(토요일) 고객에게 알맞은 저축 금액을 산출, 저금통에 저금하는 기능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수신 상품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저축하는 재미를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이 더 유용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