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총학생회 ‘타겟’의 임원들. 출처= 세종대학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세종대학교 총학생회가 세종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금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세종대는 지난 9~13일 닷새간 총학생회에서 모금한 금액이 ‘세종대학교 학우일동’ 명의로 사회복지법인에 전달됐다고 24일 밝혔다.

총학생회는 SNS를 통해 이번 모금운동을 진행했다. 투명한 기금 운용을 위해 기부자 명단과 성금 기탁서를 공개했다. 개인 자격의 기부자들과 학내 단체 3곳이 모금에 참여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문대훈 세종대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이 적극 참여해준 덕에 이번 기부를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며 “세종대 총학생회는 모금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