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티푸라민 쿨파워. 출처=유한양행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유한양행은 멘톨과 펠비낙 복합성분의 플라스타제 제품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의 주성분 중 하나인 펠비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염증 유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하고 진통작용을 한다. 강력한 냉찜질 효과를 가진 멘톨과 함께 피부 부착 시 시원한 느낌을 주며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또한, 제조 공정에서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저자극, 피부친화적인 핫멜트 접착제를 적용해 피부자극이 비교적 덜하고 건조공정이 생략돼 약물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사용해 박리지로 약물 전이가 적으며, 지퍼파우치로 보관을 용이하게 해 사용자 편의성도 고려했다.

안티푸라민은 지난 1933년 유한양행 자체 개발제품 1호로 출시된 의약품으로 90년 가까이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형에 따라 10여개로 제품이 구성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2020년도는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출품을 시작으로 차별성 있고 제품력 있는 품목을 추가해 라인업 강화와 브랜드파워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