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BNK경남은행, 앱 전용 ‘모바일신용대출’ 리뉴얼 출시

BNK경남은행은 24일 모바일뱅킹앱(App) 전용 대출상품인 ‘BNK모바일신용대출’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새로 오픈한 모바일뱅킹앱과 함께 리뉴얼된 BNK모바일신용대출은 금리와 한도 등이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편리한 부가기능이 추가됐다.

금리는 최저 연 2.3% 수준으로 더 낮아졌고 한도는 최대 2억원에서 최대 2억5000만원으로 늘었다.

공인인증서가 반드시 요구되던 스크랩핑(대출 심사를 위한 고객의 소득 및 재직 정보 확인)이 모바일인증만으로 가능해졌다.

여기에 ‘내게 맞는 대출한도조회 서비스’가 제공돼 금리와 한도를 3분만에 조회할 수 있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BNK모바일신용대출 리뉴얼로 고객들이 더 유리한 조건으로 더욱 편리하게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이용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이용에 참고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BNK모바일신용대출 리뉴얼을 기념해 내달 16일까지 ‘BNK모바일신용대출 첫 달 이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BNK모바일신용대출 신규 이용 고객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첫 달 대출 이자(대출 원금 2000만원 기준 적용)를 캐시백해 준다. 단 토스와 핀다 등 제휴사를 통해 BNK모바일신용대출을 이용한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KB증권, 美·中·日 해외증시 ‘원마켓서비스’ 출시

KB증권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과 프로세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글로벌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투자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에게 환전, 시차 등 해외 투자의 벽은 높기만 했다. 이에 KB증권은 해외 주식 거래의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높인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출시했다.`글로벌원마켓`은 한국·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 등 글로벌 6대 시장 해외 주식 투자 시 환전 없이 원화로 국내 주식 매매하듯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더불어 미국, 중국, 홍콩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주식 알고리즘 매매 서비스`도 오픈하여 시차와 무관하게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신영증권, 신탁 ‘자산관리·승계 맞춤형서비스’ 지원

신영증권은 자원을 전략적으로 재분배해 핵심 비즈니스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영업과 운용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신탁을 연결고리로 하여 종합자산관리와 자산승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겠다는 게 신영증권의 복안이다. 신영증권은 신탁 비즈니스를 종합자산관리와 자산승계 두 축으로 설계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기존 에셋얼로케이션본부를 자산배분솔루션본부와 패밀리헤리티지본부로 분할했다.자산배분솔루션본부는 금융자산뿐만 아니라 비금융자산을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위해 자산배분 중심의 역할을 강화한다. 자산승계 컨설팅을 담당하던 신탁사업부는 패밀리헤리티지본부로 승격시켜 독립적인 자산승계 비즈니스의 토대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