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 양산공장. 출처= 넥센타이어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넥센타이어가 작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넥센타이어는 24일 오전 11시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작년 연결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 이사 선임 등 안건이 의결됐다.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2조223억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7% 증가한 2074억원을 기록했다.

강병중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회장이 사내이사를 연임하고 권승화 이영어드바이저 대표이사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 함께 신규 선임됐다.

넥센타이어는 이밖에 이날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5원, 우선주 110원 등 수준의 작년 결산 현금배당을 확정했다.